대구 지역 고령층 대상 복지사업 활기
대구 지역 고령층 대상 복지사업 활기
  • 조종도 기자
  • 승인 2022.06.03 16:00
  • 호수 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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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급식 활동 재개… 독거노인 돌봄 사업도 정상화


[백세시대=조종도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대구 지역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복지 사업이 점차 활력을 되찾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두된 노령층의 ‘코로나 블루’(우울증)와 복지 사각지대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5월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사랑해 밥차’는 주 2회 달서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무료급식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랑해 밥차 측은 그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도시락과 떡, 우유 등으로 대체 무료 급식을 해오다 거리두기 해제 이후 식판 배식을 재개했다.

단체 관계자는 “요즘 식판에 밥과 반찬을 제공하고 있는데 어르신들이 훨씬 더 좋아하신다”라고 전했다.

재가노인센터 등 복지 관련 단체에서 독거노인 등을 직접 찾아가 도시락과 반찬을 주고 상담하는 활동도 하나둘 재개되고 있다. 거리두기 해제 이전에는 집 앞에 물품만 두고 돌아온 뒤 전화 통화로 안부를 묻는 데 그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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