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김인하 기자] KT&G가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뮤직 페스티벌을 펼친다. KT&G는 오는 6월 8일부터 8월 7일까지 ‘상상유니브 집현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상상유니브 집현전’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KT&G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갖춘 대학생들이 미래의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심사는 현업에서 활약 중인 음악, 연출감독 등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예선에서 총 36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 본선에서는 6인의 멘토들이 최종 경연에 나설 12개 팀을 선발한다. 최종 심사는 멘토로 참여한 유명 가수 백지영과 김태우, 김태원, 한경록, 쿤타, 신스 등의 뮤지션들이 맡았다.

최종 경연에 참여하는 12개 팀은 유명 뮤지션의 1:1 멘토링과 음원 등록 등의 혜택과 총상금 3천만원을 수여받게 된다. 또 상상마당 춘천에서 펼쳐지는 최종 경연 및 페스티벌에서는 12개 팀들이 경연을 벌여 분야별 1개 팀, 총 3개 팀이 선정될 예정이며, 멘토들의 축하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모집은 보컬·랩·밴드의 3개 분야로 진행된다. KT&G 관계자는 “‘상상유니브 집현전’은 차세대 뮤지션을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한 상상유니브의 독창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라며, “코로나19로 공연 기회가 부족했던 대학생 동아리, 뮤지션들이 많은 관객들 앞에서 실력을 뽐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