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키운 콩나물을 이웃 어린이집에 나눠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회장 이건실) 춘천 장학LH아파트경로당은 6월 9일 어르신들이 직접 키운 콩나물을 이웃 어린이집에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이 '경로당 할머니의 콩장사업(쑥~쑥~데이)'은 어르신들이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소통 및 사회 봉사 기반 조성과 1~3세대 간 유대를 더욱 원활히 형성해 나가기 위해 강원도 내 18개 시·군지회의 30개소 경로당이 참여하고 있다.
강원연합회는 2022년 2회(6월 9일/ 11월 11일)에 걸친 콩나물 나눔 행사를 계획, 이날 1회차 나눔 활동으로 도내 30개소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키운 콩나물을 인근 지역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강원도노인복지 증진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강원도의 특화사업으로 18개 시·군지회 해당 경로당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이건실 연합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른다운 모습으로 노인들의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고, 나눔을 통해 1·3세대간 소통의 기회를 갖게 되는 뜻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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