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청주시 상당서원구지회(지회장 권영주)는 6월 2일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소재 최 모씨 포도 농가의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은 권영주 지회장을 비롯하여 문의면 분회장, 지회 직원 및 9988행복나누미 강사 등이 참여해 포도순따기 일손 돕기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들은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번기 일손이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코로나19 여파까지 겹쳐 이중고에 시달리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한 뜻으로 뭉쳐 4시간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800여 평의 포도순따기를 도왔다.
농가주는 “일손 구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에 포도순따기 작업에 도움 받을 수 있어 큰 힘이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권영주 지회장은 “일손 부족으로 농사를 짓기 힘든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자 일손돕기에 나서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힘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찾아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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