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완주군지회(지회장 김영기) 소속 구이면 안덕클럽(단장 김영기)이 마을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안덕경로당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인 안덕클럽은 2년 전부터 불법 쓰레기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곳을 화단으로 만들고, 아름답게 가꾸는 등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도 단원 20명은 마을 입구에서부터 원안덕 교회까지 낮 달맞이꽃, 마가렛, 메리골드 등 여러 종의 꽃을 심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김영기 단장은 ”쓰레기장으로 몸살을 앓았던 곳에 예쁜 꽃길이 만들어져 기분이 좋고, 보람이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지역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는 것들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지회 소속 노인자원봉사단은 현재 4개 팀에 80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3월부터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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