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 단오맞이 수리취떡 만들기
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 단오맞이 수리취떡 만들기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6.14 0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동구지회가 수리취떡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남동구지회가 수리취떡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지회장 김동인)는 음력 5월 5일 단오를 맞아 경로당여가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리취떡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수리취떡은 정선의 대표나물인 수리취를 넣어 만든 떡으로 단오 명절에 즐겨 먹던 원조 전통떡이다.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팀은 구월·간석 권역 58개소 경로당에 수리취떡 만들기 세트를 배분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모양을 만들고 쪄서, 다함께 즐겁게 먹을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 

어르신들은 단오날 산에서 수리취 나물을 뜯어 떡을 만들어 먹었던 옛 풍속을 추억하며, 떡을 만들어 나눠 드시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지회는 행사와 더불어 경로당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함께 실시해, 어르신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좀 더 나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김동인 지회장은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풍속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며,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힘들었던 경로당여가문화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