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핵심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핵심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조종도 기자
  • 승인 2022.06.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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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열린 '전남연합회 핵심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참석자들이 김호일 회장, 정양수 전남연합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월 15일 열린 '전남연합회 핵심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참석자들이 김호일 회장, 정양수 전남연합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양수 연합회장, 전남 시군 지회장, 사무국장‧경로부장 등 참석

김호일 회장 “7월 12일 윤석열 대통령 만나 오찬 함께 할 예정”

[백세시대=조종도 기자]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 경로당중앙지원본부는 6월 15일 전남도 노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전남연합회 핵심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호일 중앙회장과 강희성 경로당중앙지원본부장, 이현숙 서울연합회 정책위원장(백세시대 발행인) 등이 참석했으며, 전남연합회에선 정양수 연합회장을 비롯해 전남 시군 지회장, 지회 사무국장·경로부장 등 6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정양수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호일 회장과 교육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중앙회에서 마련한 역량강화 교육은 매우 유용하고도 뜻깊다”고 말했다.

정양수 회장은 “전남의 노인 인구 비율은 23.5%로 전국 1위다. 지금은 노인복지 제고를 위한 여러 정책과 방안들이 마련돼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연합회에서는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보와 노인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 교육 및 프로그램 확충, 기타 노인문제 해결을 위해 전남도와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협의하는 기회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와 함께 “오늘 핵심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계기로 시군 지역에서도 경로당 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이 확대되고, 임원들의 의식변화와 리더십 강화로 이어져, 경로당의 기능이 강화되고 선진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호일 중앙회장이 인사말과 함께 ‘대한노인회가 나아갈 길’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김호일 회장은 “주변에서 노인복지청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말을 듣는다. 그러나 복지청이 만들어진다고 해도 대한노인회가 사단법인인 이상 예산을 비롯한 각종 지원을 받는 것은 어렵다”면서 “이제 하반기 국회가 열리면 대한노인회법이 다시 발의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한 “‘와사보생’이라는 말이 있듯이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하지만 그냥 걷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며 “그런데 최근에 파크골프를 해보니 재미나게 18홀을 도니까 7000보, 한 번 더 돌면 1만4000보를 걷게 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그러면서 “올 7월 12일에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오찬을 하기로 돼 있다. 연합회장 한 명, 선임부회장 한 명과 함께 만나고 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후에는 강희성 본부장이 경로당 활성화 방안과 올해 노인복지정책을 안내했으며, 스마트경로당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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