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 곡성군지회, ‘이달의 모범경로당’에 청단경로당 선정
대한노인회 전남 곡성군지회, ‘이달의 모범경로당’에 청단경로당 선정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6.23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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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지회 이달의 경로당으로 오산면분회 청단경로당을 선정했다.
곡성군지회는 이달의 모범경로당으로 오산면분회 청단경로당을 선정하고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에서 3번째 심정섭 지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곡성군지회(지회장 심정섭)는 6월 8일 첫번째 '이달의 모범경로당'으로 오산면 청단경로당(회장 이만형)을 선정해 시상했다. 

지회는 매달 ‘이달의 모범경로당’과 연말에 '우수 경로당' 1곳씩을 선정해 시상하기로 했다. ‘이달의 모범 경로당’ 선정은 우리 민족의 전통사상인 경로효친 정신을 이어가고 경로당을 중심으로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4월 1일 심정섭 지회장이 취임하면서 약속한 공약이다.

지회는 오산면 청단경로당을 추천받아 이달의 모범경로당으로 선정하고, 이날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90세 이상 부모를 봉양하는 가구로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한 가정과 저소득층 어르신 2가구에 선물을 전해주고 격려했다. 

오산면 청단마을은 주민전체가 협동심이 강하고 마을 청소 등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솔선수범하며 어려운 이웃에게는 너나할 것 없이 한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곳으로, ‘청단경로당 어르신들이 경로효친 정신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는 평이 자자하다. 

심정섭 지회장은 “100세 시대 행복한 노인사회를 위해 마을 경로당과 읍면분회가 알차고 활기찬 경로당이 되도록 힘써 달라”면서 “이달의 모범경로당 선정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공경받는 사회, 노인들이 행복한 사회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현재 곡성군 관내 65세 어르신 인구는 전체인구의 37%에 달하며 경로당은 총 324개로 현재 9649명의 어르신들이 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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