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는 6월 14~15일 홍주문화회관에서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 800여명에 대한 노인지도자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조화원 지회장은 교육에서 ‘100세 시대 삶을 즐겨라’ 특강을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으로 권위가 있으면 책임도 져야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며 “노인지도자들이 솔선수범 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권형 사무국장은 직무교육을 맡아 노인지도자의 역할을 설명하고 대한노인회의 정관해설, 회계관리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들의 마지막 사회봉사활동이라 생각하고 적극적인 책임을 가지고 추진할 수 있도록 지도자들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경로당 관리부에서는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추진사항을 설명했다.
교육에 앞서 노인의 권익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조화원 지회장은 홍성읍 신성경로당 오석태 사무장 등 22명에게 지회장 표창과 시상품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교육을 받은 홍성읍 박 모 회장은 “운영규정 및 회계관리 교육을 통해 경로당 회장과 사무장들이 모르고 있었던 많은 것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이번 교육을 준비해 준 지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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