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미용업계 서비스 혁신 리딩 ‘DX사업’ 협약
KT, 미용업계 서비스 혁신 리딩 ‘DX사업’ 협약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6.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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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인프라 및 통신역량 활용…“상생서비스 모델 목표”
(왼쪽부터) STC 박태형 대표, LG전자 김양수 팀장, 뚜르어스 차영훈 대표, KT 홍재상 상무, KT 서비스 북부 이기욱 상무, 씨제이비인터내셔널 차진붕 대표, 이가자헤어비스 최유빈 대표, 아이큐브온 조민수 부사장, 스마트로 반대현 상무.(사진=KT)
(왼쪽부터) STC 박태형 대표, LG전자 김양수 팀장, 뚜르어스 차영훈 대표, KT 홍재상 상무, KT 서비스 북부 이기욱 상무, 씨제이비인터내셔널 차진붕 대표, 이가자헤어비스 최유빈 대표, 아이큐브온 조민수 부사장, 스마트로 반대현 상무.(사진=KT)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이미용 업종은 소상공인의 대표적인 생활업종으로, 전국의 이미용 사업장 규모는 약 14만개로 추산된다. 최근에는 매장 디자인 및 프로세스에 DX(디지털전환) 시도가 늘어나면서 미용을 위한 기능적인 공간 외 커뮤니케이션과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에 KT는 이미용업계 DX혁신을 위해 KT 서비스 북부와 이미용업 프랜차이즈사 뚜르어스 등 8개 기업과 보라매파크스퀘어(KT 서비스 북부)에서 이미용 DX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KT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미용실이라는 공간의 변화에 초점을 맞춰 이미용 전문 솔루션사의 이미용 관련 서비스들을 결합 제공할 뿐 아니라 매장 운영 소상공인과 매장 이용 고객 모두의 가치를 높이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KT는 매장에 필수적인 IT서비스부터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각종 DX서비스를 제공한다. AI가 자동으로 전화응대/예약/주문/가게홍보까지 대신 해주는 서비스인 ‘사장님 AI비서팩’과 ‘AI방역로봇’을 이미용 솔루션사의 서비스들과 맞춤 설계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DX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그중 지역 상생형 종합 플랫폼 사업을 운영하는 뚜르어스는 이미용 산업에서 필요한 교육, 제품 공급, 디자이너 양성, 인력매니지먼트, 살롱관리, 그외 전국 어디서나 통용 가능한 페이 서비스 등 모든 영역을 통합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STC는 타월 관리부터 살롱 유지보수(에어컨, 바닥청소, 매장 방역, 필수품 교체 등)까지 올인원 매장관리를 해주는 ‘웰리살롱토탈케어’ 서비스를 지원하고 CJB는 이미용 재료 유통 등 리테일 서비스를 맡는다.

또한 이가자 헤어비스는 50년의 상품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력사들과 함께 이미용 산업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영역을 연구 및 개척하며 미용 트렌드의 지속성을 위한 미용 교육 컨텐츠를 제작 할 예정이다.

KT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국 이미용업계 사장님들의 현실적인 고충을 해결하고 사업 성공의 니즈를 해소하기 위한 상생의 약속”이라면서 “총 9개 참여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모아 이미용 업계 창업과 성공을 위한 운영혁신 등 지속 성장 가능한 생태계와 상생 혁신모델을 만들어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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