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 제2회 실버 가요제 성황리에 마쳐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 제2회 실버 가요제 성황리에 마쳐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6.22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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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지회가 노래 한마당 잔치 ‘제2회 실버가요제’를 개최했다.
충주시지회가 노래 한마당 잔치 ‘제2회 실버가요제’를 개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6월 10일 충주문화회관에서 노래한마당 잔치 ‘제2회 실버가요제’를 개최했다. 

충주시(시장 조길형)의 후원으로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회장 류호담)와 함께 한 이날 행사는 1000여명의 어르신들의 참여해 성황리에 치렀다. 

실버가요제는 충주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예심을 거쳐 총 12명이 본선에 진출해 노래자랑을 했다. 대한노인회 홍보대사인 뽀빠이 이상용의 진행으로 초대가수 문연주, 조승구, 조미용, 미령, 한재미, 조정, 송월, 이남경, 최화자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이남표의 색소폰, 아랑장고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대상은 ‘추억의 소야곡’을 부른 소태면 이웅미(여. 68)님이 차지해 상금 100만원과 충청북도 실버가요제의 충주시 대표로 출전권을 받았다.

대회 결과 금상(상금 70만원)에는 ‘마지막 잎새’를 부른 교현2동 진종원씨(남, 72), 은상(상금 50만원)은 ‘왜돌아 보오’를 부른 앙성면의 정지영씨(여, 72), 동상(상금 30만원)은 ‘목포의 눈물’을 부른 봉방동 갑순씨(여,89), 장려상(상금 20만원)에는 ‘누가 울어’를 부른 대소원면 안수호씨(남,67)와  ‘나그네 설움’을 부른 봉방동 안삼영(남,82)씨가 차지했다. 

인기상(상금 20만원)에는 ‘당신의 의미’를 부른 성내충인동 강명애(여,67)씨와 ‘사랑의 밧줄’을 부른 달천동 전찬순(여,69)씨, 행복상(상금 10만원)에 ‘나이야 가라’를 부른 성내충인동 이미영(여,70)씨와 ‘고향무정’을 부른 목행용탄동 김종구(남,76)씨, ‘황포 돛대’를 부른 노은면 백경숙(여,65세)씨, ‘까치가 울면’을 부른 성내충인동 이종운(남,76)씨가 차지했으며 수상자에게 트로피를 전달했다. 

이날 이상희 지회장은 “앞으로 실버가요제가 100세 시대를 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실버가요제는 CCS 충북방송을 통해 녹화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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