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코웨이의 역삼투압 정수기가 국제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미세플라스틱 제거 QPM(Quality and Performance Mark) 인증을 획득했다. 인터텍은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인증기관으로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품질과 성능이 확보된 제품에 한해 인증을 부여한다.

코웨이는 이번에 미세플라스틱 제거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노블 정수기 RO 등 역삼투압필터가 적용된 가정용 정수기 6종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인증평가에서 머리카락 두께의 3000분의 1수준인 0.026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미세플라스틱을 99% 이상 제거하며 인증을 획득했다.

코웨이는 최근 이슈가 되는 미세플라스틱에 대해 역삼투압 정수기의 품질규격이 부재함에 따라 국제적 인증기관인 인터텍과 협업해 미세플라스틱 제거 성능 기준을 마련했다. 인터텍은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해당 제품에 대해 QPM 인증을 부여했다. 이는 역삼투압 정수기로서는 국내 최초 미세플라스틱 제거 인증이다.

박찬정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코웨이는 소비자가 걱정 없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뛰어난 정수 성능을 바탕으로 다양한 오염원 제거와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앞서 코웨이는 지난 4월 미국수질협회(WQA)로부터 나노트랩 필터 및 직수형 정수기에 대해 미세플라스틱 제거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역삼투압 정수기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코웨이 필터 우수성을 다시한번 입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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