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울 관악구지회, 제17대 배정웅 지회장 취임식 개최
대한노인회 서울 관악구지회, 제17대 배정웅 지회장 취임식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6.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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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지회가 제16대 장석기 지회장과 제17대 배정웅 지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서울 관악구지회는 6월 17일 제16대 장석기 지회장 이임식과 제17대 배정웅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앞줄 오른쪽 세번째부터 고광선 연합회장, 박준희 구청장, 장석기 전 지회장, 배정웅 지회장.

고광선 연합회장, 구청장, 구의장, 국회의원 등 참석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 관악구지회(지회장 배정웅)는 6월 17일  관악구청 강당에서 제16대 장석기 지회장 이임식과 제17대 배정웅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광선 서울연합회장, 박준희 구청장, 길용환 구의회 의장,  유기홍·정태호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은빛연주단·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운 이날 이·취임식 행사는 유충열 수석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으로 본격 시작됐다. 

먼저 이임식에서 신임 배정웅 지회장이 지회의 발전과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장석기 16대 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장석기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임기 동안 노인복지 및 노인회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여러분들과 관악구지회 임직원들로 인해 명예로운 퇴임을 하게 되었다”며 “신임 배정웅 지회장과 더불어 지회가 더욱 번창할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 취임식에서 고광선 서울연합회장은 신임 배정웅 지회장에게 등록증을 전달했다.

배정웅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여러분들께서 믿어주시고 성원해 주셔서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지회 활동과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주민과 밀접한 유대관계를 맺어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상을 정립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1943년생(79세)인 배정웅 신임 지회장은 새마을지도자 관악구협의회장·서울특별시협의회장, 관악경찰서 행정발전위원, 관악구청 정책 자문위원,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관악지구협의회장, 생활체육 관악구 전통선술연합회장, 민주평통자문회의 위원,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조정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노년인권협회 이사 및  연구위원, 한국인권진흥중앙회 회장, 한국효도회 서울특별시 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대한노인회에서는 서림동 현대아파트 경로당 회장, 노인대학장, 지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서울연합회 경로당지도사 협의회장도 맡고 있다. 새마을훈장 협동장과 대통령 표창 등을 다수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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