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연천군지회(지회장 정남훈)는 6월 22일 한탄강그라운드골프장에서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지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관내클럽 19개팀이 참가하여 개인과 팀을 위해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경기는 A코스 8홀과 B코스 8홀 합 16홀을 순회하면서 적은 타수가 나오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개인 성적과 팀 성적을 함께 계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남훈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대회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대회를 진행하게 되어 지회장으로서 마음이 뿌듯하다”며 “무더운 날씨인 만큼 경기 내내 개인의 몸 상태를 확인하면서 경기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결과 단체전 우승은 전곡클럽, 준우승은 하이러브클럽, 공동3위는 연천클럽과 수레울클럽이 차지했다. 개인전 우승은 수레울클럽 박광하 선수, 준우승은 청산B클럽 김정옥 선수, 공동3위는 연천클럽 곽명희 선수와 하이러브클럽의 노영진 선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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