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제주지역 중상공인’ 판로확대 지원
쿠팡, ‘제주지역 중상공인’ 판로확대 지원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6.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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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점 품평회부터 라이브커머스 제작 및 송출부터 메인 배너 광고 등
쿠팡, 제주도와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대 위한 상생지원사업 전개 (사진=쿠팡)
쿠팡, 제주도와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대 위한 상생지원사업 전개 (사진=쿠팡)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쿠팡이 제주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돕는다. 쿠팡은 제주도청,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손잡고 제주 지역 중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쿠팡은 지원사업의 첫 단계로 모집기업을 대상으로 입점 품평회를 진행하고 참여 업체를 선정한다고 설명했다. 주로 농수축산 등 제주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총 36개의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입점 업체와 함께 상생 기획전도 기획했다. 쿠팡은 신규 입점 업체를 중심으로 라이브 커머스 제작과 송출에 협력한다. 기존 제주 지역 중소상공인 또한 최대 20% 할인 프로모션 및 매출 증대에 직접 도움이 되는 메인 배너 광고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구축한 쿠팡의 물류 시스템을 통해 지리적 접근성이 다소 낮은 제주도의 특산물도 소비자들이 더욱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며 “쿠팡은 제주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더 많은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2020년 로켓배송을 위한 배송캠프 2곳을 제주에 세우며 본격적인 상생 파트너가 됐다. 제주도가 로켓배송 생활권이 되면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쿠팡에 입점한 제주 소상공인의 매출은 약 35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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