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모두 나그네입니다
너, 나
우리 모두는 나그네입니다.
어디서 왔는지 또 어디로 가는지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또 어떻게 살아가며
현실에 아파하고 고뇌하며
때론 좌절을 묵묵히 견뎌내는 우리들
마지막 수레바퀴가 멈추는 역에서
참다운 내가 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든 것에 감사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멋지게 남은 인생을 살겠습니다.
칙칙-폭폭, 칙칙-폭폭
나그네들이 탄 기차는
오늘도 쉬지 않고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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