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유해식물 제거 등 다양한 정화 활동 전개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컴투스가 6월 환경의 달을 기념해 지역 생태 보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컴투스는 지난 25일 금천구 안양천의 생태 환경 보존을 위해 하천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컴투스는 이번 봉사활동에 컴투스 그룹사 임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컴투게더’ 봉사단을 비롯해 국제구호NGO ‘좋은변화’, 금천생태포럼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봉사단원들은 물속에 직접 들어가 생태계를 위협하는 유해식물과 녹조를 제거하는 정화 작업과 산책로 주변의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는 ‘에코 플로깅’도 병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천의 수질 개선 및 악취 제거에 효과적인 흙공을 직접 만들고 던지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이는 하천 정화에 효과적인 유용미생물(EM)원액과 황토를 배합한 친환경 흙공 1,500여개를 ‘컴투게더’ 봉사단원들이 직접 뿌리며 수질 개선을 한 활동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컴투스 봉사단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에 대한 책임감과 환경 보호에 대한 열의를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 손으로 깨끗이 정화된 하천변 및 산책로를 주민들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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