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창업경진대회’ 개최…공공ㆍ빅데이터 활용
캠코, 창업경진대회’ 개최…공공ㆍ빅데이터 활용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6.2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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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포스터. (사진=캠코)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포스터. (사진=캠코)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공공데이터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산업분야 사업모델을 발굴ㆍ육성한다. 캠코는 서울・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공공데이터/빅데이터 활용 디지털 혁신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캠코는 이번 경진대회가 우수 아이디어를 활용한 실질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대회는 6월 27일부터 7월 2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아이디어 공모(예선, 6~7월) △창업 멘토링(육성, 8월) △사업모델 평가(결선, 9월)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2015.6.28. 이후 창업)이며, 공모 주제는 공공데이터 또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AI기술 △블록체인 △프롭테크 분야 사업모델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업성, 데이터 활용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및 시장파급력 등 심사기준을 통해 사업계획서가 평가된다. 각 분야에 캠코 공공데이터나 업무를 접목시킬 경우 예선에서 가점을 부여 받을 수 있다. 

캠코는 예선에서 10개 팀을 선정해 앱․웹 개발 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신산업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한다. 결선에서는 10팀의 최종 사업모델을 평가해 △대상 1팀(1,000만원) △최우수상 1팀(600만원) △우수상 2팀(300만원) 등 총 4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선정된 4팀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인큐베이팅 공간(S빌리지) 입주 우대, 멘토링, 투자 연계 및 네트워킹, 기업 홍보 등 창업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지원이 계속된다.

참가를 원할 경우 사업계획서와 필요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예선 결과는 8월 중순에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캠코와 서울・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또는 온비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코 관계자는 “이번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창업으로 결실을 맺도록 예비 창업가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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