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용인시 수지구지회(지회장 이재규)는 6월 22일 풍덕천1동 토월체육공원 내 토월구장에서 ‘제14회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 경기도의회 도의원 당선인, 용인특례시의회 시의원과 당선인, 수지구청장, 수지농협 조합장, 수지신협 이사장, 지회 임원진, 용인시 게이트볼협회장, 수지구 게이트볼협회장, 용인시청 및 수지구청 관계 공무원과 참가선수단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규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나라는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어른다운 노인으로서 노인이 존경받고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 가기 위해 스스로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게이트볼이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일상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이면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종목이기 때문”이라며 “승부욕보다는 오늘 즐기시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 아름다운 축제의 장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 게이트볼협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코로나로 2019년 8월 이후 오랜만에 열린 이번 대회는 이날 수지구 관내 8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열띤 경기를 치렀다.
대회 결과 공동 3위는 풍덕천1동과 풍덕천2동, 준우승은 동천동, 우승은 상현동 팀이 차지하여 대회기와 상패, 상금을 전달받았다.
한편, 수지구지회 소속 게이트볼 팀은 지난 6월 13일 제27회 경기도연합회장기배 게이트볼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