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인정 95만명
지난해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인정 95만명
  • 조종도 기자
  • 승인 2022.07.04 13:09
  • 호수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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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11.1% 늘어… 노인 인구의 10.7% 차지

[백세시대=조종도 기자] 지난해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등급 인정을 받아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은 95만명으로 전체 노인인구(891만명)의 10.7%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65세 이상 노인 또는 65세 미만 중 치매 등 노인성 질병으로 6개월 이상 스스로 생활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목욕, 간호 등 요양 서비스 비용을 지원한다.
6월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21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요양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신청한 사람은 128만명으로, 이 중 74.4%인 95만명이 등급 인정자가 됐다. 등급 인정자 수는 전년보다 9만6000여명(11.1%) 증가한 것이다.
이용자는 신체능력 등에 따라 1~5등급을 인정받는다. 경증치매환자에게는 인지지원 등급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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