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중대재해 ZERO사업장 조성’ 합동 안전점검 실시
한국마사회, ‘중대재해 ZERO사업장 조성’ 합동 안전점검 실시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7.0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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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공원 관람대 기계실 시작 오폐수처리장 등 위험요소 정밀 점검
한국마사회가 지난 30일 서울경마공원에서 한국마사회 시설관리(주)와 ‘중대재해 ZERO사업장 조성’을 위한 '도급사업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국마사회가 지난 30일 서울경마공원에서 한국마사회 시설관리(주)와 ‘중대재해 ZERO사업장 조성’을 위한 '도급사업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한국마사회가 지난 30일 서울경마공원에서 한국마사회 시설관리(주)와 ‘중대재해 ZERO사업장 조성’을 위한 ‘도급사업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합동점검은 지난 2월 정기환 회장이 취임사를 통해 강조했던 안전경영의 일환으로 분기단위로 시행되는 활동이라고 4일 밝혔다. 

이날 점검활동에는 한국마사회 정 회장과 시설/안전 관련 임직원 11명이 참여했다. 또한 경마공원의 유지관리/보안/미화 등 도급사업을 전담하는 한국마사회시설관리의 윤각현 신임 대표이사와 10명의 관리자들도 함께했다. 

합동 점검단은 경마공원 관람대 기계실을 시작으로 오폐수처리장, 설비창고, 목공실 등 업무현장을 찾아 위험요소를 정밀 점검했다. 현장을 찾은 경영진과 실무진들은 넘어짐, 화재, 부상 등 잠재적인 위험요소들을 조기발견 했으며 이에 대한 개선대책을 수립했다. 

정 회장은 ‘CO2실 산소농도측정 등 안전절차 추가통한 질식사고 방지’, ‘작업별 위험요소 구체화 및 점검활동 정례화’와 같은 구체적인 개선책을 즉각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마사회는 합동 안전점검 외에도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안전신문고’, ‘안전점검의 날’, ‘경마현장 사전 점검’등 노동자가 직접 참여하는 안전 제도 정착에 힘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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