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2022년 찾아가는 경로당 상담서비스 강사 교육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2022년 찾아가는 경로당 상담서비스 강사 교육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7.14 0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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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연합회가 찾아가는 경로당 상담서비스 사업추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인사말을 하는 신희범 지회장.
경남연합회가 찾아가는 경로당 상담서비스 사업추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인사말을 하는 신희범 지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지회장 신희범)은 7월 6일 연합회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경로당 상담서비스 사업을 준비하는 강사 8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신희범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몇 년간 코로나로 실시하지 못했던 강사 교육을 재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오늘날 대다수의 노인들이 겪고 있는 ‘질병, 고독, 무위’등을 언급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의 끊임없는 활동을 통해 노인건강 수명연장과 노인진료비 경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강사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스마트기기 교육과 관련 “급격한 고령화 시대를 맞아 도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용어들을 쉽게 풀어쓴 우리말 형태의 용어를 사용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한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경로당중앙지원본부 강희성 본부장의 사업안내에 이어, 경남 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예방교육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경로당 어르신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슬기로운 스마트 폰 생활(디지털 세상 즐기기)’에 대한 강의가 약 3시간에 걸쳐 이루어졌다.

백운갑 경남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은 “오늘 교육을 찾아가는 경로당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강사들의 경로당 현장 교육에 잘 접목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화 능력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교육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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