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 제16대 김성태 회장 취임식, 제15대 김종열 회장 이임식 개최
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 제16대 김성태 회장 취임식, 제15대 김종열 회장 이임식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7.12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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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봉 연합회장, 이원택 국회의원, 권익현 부안군수 등 참석

김성태 신임 지회장 “열정을 바쳐 봉사, 노인의 편안하고 행복한 삶에 최선”

부안군지회는가 제15대, 16대 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성태 신임 지회장(왼쪽)이 김두봉 연합회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는 7월 11일 지회 3층 대회의실에서 제15대 김종열 지회장, 16대 김성태 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봉 전북연합회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부안ㆍ김제 이원택 국회의원, 권익현 부안군수, 김광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제15대 김종열 지회장은 이임사에서 “4년 동안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난 선거에서 대의원들의 선택을 겸허이 받아들이고 기대에 부응하지 못함을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일상으로 돌아가 남은 여생을 지회 발전과 노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제16대 김성태 신임 지회장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우리 회원들의 뜻과 500여 대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자랑스런 노인! 존경받는 어르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정을 바쳐 봉사하며 앞으로 노인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미력한 힘이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난 4년간 헌신과 열정으로 어르신 복지증진 및 권익신장을 위해 힘쓰신 김종열 지회장님께 그간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제16대 김성태 지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476개 경로당 회장과 어르신들이 화합하고, 노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회장은 선거에 출마하며 ▷지회장실 개방 ▷노인일자리에 경로당 회장 우선 참여 ▷경로당 연회비 경감 ▷경로당 회장 활동비 지급 ▷경로당 프로그램 다양화 ▷지회 주차장 확보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1948년생인 김성태 지회장(74세)은 부안군 행정공무원으로 퇴직하여 자활 후견기관 간병사업 단장, 국민건강보험 등급판정위원을 지냈으며,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에서 경로부장, 사무국장,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지난 6월 10일 지회장 선거의 아쉬운 감정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이임 지회장과 취임 지회장이 서로 손을 잡고 위로와 축하를 받는 멋진 화합의 장을 연출해, 부안군 회원들과 군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선거의 모범 사례를 보여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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