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사무처장과 시군 사무국장들 울릉도와 독도 견학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사무처장과 시군 사무국장들 울릉도와 독도 견학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7.20 0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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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연합회가 사무처장과 시군지회 사무국장들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경북연합회가 사무처장과 시군지회 사무국장들의 울릉도·독도 견학을 실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회장 양재경)는 7월 4~7일 연합회 사무처장과 시군지회 사무국장 19명이 경북 울릉도와 독도 일원을 견학해 견문을 넓히고 새로운 도전과 힐링, 각종 정보교환 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울릉도와 독도는 경상북도 내에 위치하지만 지리적 여건과 바다를 건너야 해 기상적인 여건, 경제적 부담 등으로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곳이었다.

지난 2020년부터 지속되어 온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제대로 된 연수와 선진지 견학의 기회를 갖지 못했던 상황에서 양재경 연합회장의 배려로 시행됐다.  

양재경 연합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경북노인회 운영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사무처장과 지회 사무국장들의 울릉도·독도 견학을 마련했다”며 “견학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면서 힐링과 교제, 시대에 맞는 각종 정보교환의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치하하고 격려했다.

울릉도의 모노레일, 해중전망대, 내수전 폭포, 나리분지, 연육교 등을 견학하고, 울릉도와 독도의 비경을 감상했으며, 천연기념물인 독도의 접안시설 위에서 ‘우리 땅 독도와 영유권’을 재확인했다.

이렇게 관광자원을 가꾸고 유지·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어야 함을 인식했다. 더불어 우리 땅 독도의 영유권을 지키고 가꾸는데 수많은 국민들의 뜻과 의지, 수고와 희생이 뒷받침 되었다는 것도 새삼 알게 되었다. 

금번 여행은 항해에 따른 시간은 상당히 많이 소요되나 (포항 영일만에서 울릉 사동항까지 6시간 30분 정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선편(울릉크루즈)으로 저녁시간대에 이동해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이 되었다.

이번 견학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계기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참여한 사무국장들은 “어느 때보다 좋은 기상여건과 편의시설을 갖춘 선편으로 재충전과 교류의 기회가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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