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익산시지회(지회장 류창현) 소속 인화경로당봉사단(단장 천용호)이 동네 공원 환경정화에 앞장서며 지역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남자 어르신들은 여름이면 경로당보다는 동네공원을 좋아해서 나무그늘을 찾아 삼삼오오 모여 대화와 장기, 체력 단력 시설 등을 이용하는데, 큰 나무가 많아 늘 나뭇잎이 떨어져 쌓이지만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많아 아쉽다.
이에 봉사단원들이 솔선수범해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을 빗자루로 쓸고, 잡초를 제거하며 쾌적하고, 쉬고 싶은 공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원에 ‘손 잘 씻고 마스크는 언제나!! 우리 건강은 우리가 지키자!!’라는 현수막을 걸어 놓고 모범마을 만들기에 노인이 앞장서고 있다.
류창현 지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에 앞장서는 봉사단원들이 자랑스럽다”며 “건강에 유의하며 활동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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