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제천시지회(지회장 최동수)는 7월 12일 9988행복나누미의 전화상담 비대면활동을 바탕으로 어르신을 위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타기관과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9988행복나누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로당 운영이 중단된 2월~4월 비대면 활동으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1 전화상담을 진행했다.
나누미들은 매일 이루어지는 상담활동을 통해서 고령의 치매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으로 힘들어하시는 어르신들을 알게 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로 연계 요청을 했으며, 어르신들의 거주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연계 요청 건을 심사, 중점 서비스 2명, 일반 서비스 1명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중 한 어르신은 현재 요양 서비스를, 두 분은 생활지원사에 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9988행복나누미 강사들은 제천시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 대상으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안정과 건강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및 상담 등으로 건강과 즐거운 시간을 드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활동 중에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의 어르신들을 발견시에는 타기관에서 알맞은 지원받을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최동수 지회장은 “생활의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타기관과의 연계활동으로 도움을 드린 나누미들의 활동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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