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회장 양재경)는 7월 6일 경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김월선)와 문경공업고등학교(교장 박형래)가 산양면 관내에서 저소득 노인층을 대상으로 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 활동은 문경공고 전기에너지과, 건축과 지도교사와 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30여명이 문경시 산양면 큰구리길 20 김옥남(82세)씨 외 9가구에 대해 전기시설 점검 및 LED전등교체, 문틀과 방문 보수 작업, 주변 환경정리 등을 실시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봉사를 마친 문경공고 관계자는“지회에서 추천받은 노인 가정을 방문했을 때 전기안전시설 보완과 주변환경정비 등이 시급하고 위험해 보였는데, 문경공고에서 재능기부자들이 수리를 해 보람을 느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강상훈 재능기부동아리 팀장은 “바쁜 일정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사랑나눔을 실천해 준 직원들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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