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공주시지회(지회장 박공규)는 7월 14일 금학동경로당(회장 서병욱)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원철 시장, 윤구병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박공규 지회장, 최인규 금학동분회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은 사업 경과보고에 이어 경로당회장 인사 및 내빈 축사, 마을회관 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금학동경로당은 기존 경로당이 제민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편입되면서 총 사업비 2억2천만원을 들여 인근의 새로운 부지에 신축 이전하게 되었다.
경로당은 2021년 공사를 시작해, 대지 353㎡, 본 건물 96.42㎡, 부속건물(다목적실) 46.65㎡ 규모로 완공돼, 금학 3,5통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로 마련됐다.
서병욱 경로당회장은 “경로당으로 공동생활 뿐만아니라, 주민 모두 모여 각종 회의를 함으로써 주민들의 친목 도모와 의견이 수렴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공규 지회장은 “경로당 건립을 위해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앞으로 노인 여가활동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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