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성태)는 초복을 앞둔 7월 15일 농업회사법인 한송주식회사(대표 배영화)로부터 삼계닭 150마리를 기부받았다.
기증받은 삼계닭은 지회에서 운영하는 보건복지부지정 고령자친화기업인 ‘마실밥상협동조합’에서 삼계탕으로 조리하여 부안군 관내 거동불편 재가어르신들 100명과 결식아동 50명에게 전달된다.
김성태 지회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인 노인과 어린이들은 무더위와 건강관리 2중고를 겪고 있는데, 더위를 이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삼계탕을 만들어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배영화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다가 부안군지회가 노인과 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초복을 맞아 삼계닭을 나눔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부안군지회와 함께 지속적인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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