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 콘텐츠‧프로그램 개발 전문 ‘효순효식’ 전국 치매안심센터에 교재 기증
치매예방 콘텐츠‧프로그램 개발 전문 ‘효순효식’ 전국 치매안심센터에 교재 기증
  • 배성호 기자
  • 승인 2022.07.18 14:10
  • 호수 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지영역 복합 자극에 중점을 둔 고령자용 전문교재 

 300여곳에 제공… 새로운 뇌 운동, 창의 놀이 확산시켜

[백세시대=배성호기자] 효순효식 백세건강학교(교장 김영미)는 전국 시군구 단위 치매안심센터 300여곳에 ‘치매예방 인지강화‧인지재활 놀이 프로그램(카드 인지놀이 편)’ 교재를 전달했다.

이날 효순효식이 기증한 도서는 치매예방과 인지재활 프로그램이 필요한 가정‧기관‧시설에 모두 적용이 가능한 전문적인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중앙치매센터의 치매도서에 등재된 재활프로그램 교재이다. 

노인교육콘텐츠 전문기업 라이프프랜드(주) 효순효식 백세건강학교는 2012년 설립 후 재활놀이를 창안해 2013년부터 7만50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검증된 노인특화 창의 콘텐츠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백세건강학교는 고령자, 특히 문제 상황에 있는 치매 및 뇌졸중 어르신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재활 놀이지도사 양성과정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인지강화 교실과 신체자극 교실로 구성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추어 인지 및 신체 건강 유지, 치매예방 및 관계 형성, 여가활동 제공, 세대통합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기부한 도서는 5대 인지영역(기억력·사고력·언어능력·시공간능력·정서행동) 복합 자극에 중점을 둔 고령자에게 최적화된 전문교재로, 전국 시군구 단위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예방과 일상생활 수행 능력 유지, 인지기능 악화 방지와 재활 및 강화, 신체 자극, 정서 지원 및 기능 향상 등의 자료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새로운 뇌 운동-창의 놀이 프로그램의 확산과 놀이처럼 즐거운 교육문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미 백세건강학교 교장은 “치매에 대처하는 우리의 최선의 자세는 치매 예방 활동이다”며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 모두가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안심 국가,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