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추척수증 예방을 위해 “평소 바른 자세 유지하고 목 운동 하는 게 좋아”
경추척수증 예방을 위해 “평소 바른 자세 유지하고 목 운동 하는 게 좋아”
  • 배지영 기자
  • 승인 2022.07.18 14:20
  • 호수 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지원 고려대 안산병원 정형외과 교수

-경추척수증 예방을 위해 평소 어떤 운동을 하는 게 좋은가?

“경추척수증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 최대한 손과 발에 많은 기능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척추 퇴행은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경추척수증을 완벽하게 예방하는 것은 어렵지만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해 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걷기와 같은 규칙적인 운동과 지속적인 목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경추척수증은 꼭 수술로 치료를 해야 하나?

“경추척수증 진단을 받으면 반드시 수술로 치료하는 것이 안전하다. 현재로서는 수술 이외의 방법으로는 증상 호전이 거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증상이 크게 악화된 상태에서 진단을 받으면 수술을 해도 결과가 기대했던 것만큼 좋지 않은 경우가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술을 시행할 수도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