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청년세대 ‘데이터 분석’역량 강화
신한금융그룹-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청년세대 ‘데이터 분석’역량 강화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7.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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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용 학습 데이터 공동 개발 및 연구 목적 금융 데이터 지원
빅데이터 공유대학 MOU (사진=신한카드)
빅데이터 공유대학 MOU (사진=신한카드)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청년 세대를 위한 데이터 기반 ESG협력을 위해 나선다. 신한금융그룹(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라이프)은 서울대학교가 주관하는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사업단과 빅데이터 교육 진흥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은 서울대, 서울시립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전북대학교, 한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청년 세대의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와 취업 활동 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금융업권을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서 기여할 수 있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인력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라이프가 빅데이터 관련 학과에서 교육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산학 협력 학습 데이터를 공동 개발하고, 연구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기관들은 데이터 분석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데이터 경진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도 지녔다. 제1회 데이터 경진대회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이다.

안중선 신한카드 부사장은 “신한금융그룹이 보유한 우수한 데이터 역량을 외부로 확장하고 사회적으로 청년 세대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첫걸음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며, “향후에도 그룹의 ESG 경영 실천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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