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매장할인 패키지’ 제공…대출 우대금리 0.2% 적용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신한은행이 KT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에게 대출 우대금리 0.2%를 적용한다. 이에 신한은행은 KT와 창업을 고려하는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프로그램인 ‘풀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T는 통신(유무선), 보안(기가아이즈), 방역(K바이제로) 서비스를 묶어 할인해주는 ‘창업 매장 할인 패키지’를 제공하고, 신한은행은 KT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에게 대출 우대금리 0.2%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신한은행과 KT는 다양한 영역에서의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 1월 미래성장DX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KT 최찬기 전무(커스터머부문 영업본부장)는 “이번 신한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사업자들의 창업 부담을 덜 수 있는 혜택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KT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사업자들과의 제휴해 소상공인 고객이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와 혜택들이 실질적으로 소상공인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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