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회장 장영)는 7월 18일부터 7월 말까지 지회 1층 상담실에서 찾아가는 배움터-에듀버스를 통해 세종 디지털배움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배움터-에듀버스는 국고와 시보조금 지원으로 운영되며 시내 동 및 읍면지역을 순회하며 가상현실(VR), 키오스크, 스마트패드, AI스피커, 스마트폰 앱 등 일상 속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처음 사용하시는 시민들을 위하여 직접 찾아가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먼저 장영 지회장을 비롯한 직원들, 지회를 찾으시는 경로당 관계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노인대학 취미교실 이용자, 자원봉사자 어르신들이 자원봉사자분들의 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체험을 통해 키오스크 사용 방법을 익혔다.
지회는 세종디지털배움터 운영사무국과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연계로 부설 노인대학 어르신들과, 경로당 어르신들에게도 확대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의 일상의 다양한 부분이 키오스크로 대체되고 있어 음식주문, 열차표 등 교통편 예약 발급, 병원 진료, 관공서 이용 등에 있어서 키오스크 앞에서 위축되고, 사용이 두려웠던 어르신들에게 설명과 체험 안내 지원 등이 꼭 필요한 만큼 면 지역 어르신들을 우선하여 체험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
장영 지회장은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 파란색 에듀버스가 키오스크 등의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외부활동에 두려움과 불편함, 그리고 소외감을 해소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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