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울산연합회, 미포새마을경로당서 영상일기 '장보기 노하우' 촬영
대한노인회 울산연합회, 미포새마을경로당서 영상일기 '장보기 노하우' 촬영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7.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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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회가 경로당 영상일기를 통해 경로당 회원들의 장보기 노하우를 공개했다.
울산연합회가 경로당 영상일기를 통해 경로당 회원들의 장보기 노하우를 공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울산연합회(연합회장 박승열)는 7월 20일 동구 미포새마을경로당(회장 김영찬)에서 경로당 특별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영상일기를 촬영했다.

이번 동영상 촬영은 ‘미포새마을경로당 회원들의 장보기 노하우’를 콘셉으로, 회원들이 경로당 인근 남목시장에서 수박을 구입하는 과정을 촬영했다. 경로당 살림을 맡고 있는 손봉자 총무는 수박 밑동의 줄무늬가 촘촘한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결재하였으며, 회원들이 들고 가기에는 무거워 배달까지 부탁하는 섬세함을 보였다. 

김영찬 경로당회장은 “우리 경로당은 회원 수가 동구 관내 경로당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며, 경로당 일일 이용회원 수도 많다”며 “매년 저소득 회원 10명을 선정하여 쌀 20kg을 전달하고 있으며, 코로나로 연 2회 경로당 단체여행을 추진해 오던 것을 중단하였으나 금년에는 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으로는 치매예방교육, 건강체조, 노인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프로그램 호응도가 높아 참여율 역시 좋은 편이라는 설명이다. 

박승열 연합회장은 “울산경로당지원센터에서 유튜브를 통해 ‘경로당 영상일기’를 전국에 홍보하여 회원들에게 새로운 미디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노년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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