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 예천군지회, ‘경로당 솜씨한마당’ 어르신들 작품 전시
대한노인회 경북 예천군지회, ‘경로당 솜씨한마당’ 어르신들 작품 전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8.10 0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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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지회가 ‘솜씨한마당 전시회’를 개최했다.
예천군지회가 ‘솜씨한마당 전시회’를 개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예천군지회(지회장 이태현)는 7월 26~28일 예천군청 1층 갤러리에서 예천군내 371개 경로당 어르신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솜씨한마당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학동 군수, 강성조 경북 행정부지사, 최병욱 군의회 의장, 박재길 군의원, 경북행복재단 이욱열 대표, 이상철 경북 어르신복지과장을 비롯해 이태현 지회장, 조춘식 노인대학장, 경로당회원과 행복도우미 등이 참석했다. 

지회는 코로나19 발생으로 다중 집단 여가프로그램이 금지되었을 당시에도 경로당행복도우미사업을 통해 버스정류장, 마을 정자 등 개방된 장소에서 수업을 진행해, 어르신들이 미술, 공예 등 수준급 작품 170여점을 전시하게 됐다. 

이태현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경북도와 예천군의 도움으로 이렇게 훌륭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경로당행복도우미사업을 전국 최초로 지회에서 실시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훌륭한 작품과 평소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지난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되는 영광을 안겨준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4년간 최선을 다해 군정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며 “오늘 훌륭한 작품전시회를 갖게 되어 기쁘고 13명의 행복도우미 여러분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최근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미술대전이 있었으나 오늘 어르신들이 만든 작품을 보니 더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로당행복도우미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봉헌 사무국장은 "어려운 코로나 시기를 이겨내면서 어르신들이 정성으로 만든 작품이니 많은 분들이 전시장을 방문해 관람해주시기 바란다"며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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