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비 연정 서상옥 시인‧수필가 운주산 계곡 청수를 마신 다슬기 푸른 물 자아내 옛정을 쏟아낸다 모깃불 피워가며 밀범벅 늘이던 어머님의 손길 뜨거운 정을 담았다 간간한 입맛에 그리움 젖어 모닥불처럼 피어나는 연정 사라져 가는 연기 속에 고이고이 띄워 보낸 고운 추억 내 품에 도사려 온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리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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