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민관협력 기반 ICT 스타트업 성과 창출 가시화
SK텔레콤, 민관협력 기반 ICT 스타트업 성과 창출 가시화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8.0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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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된 스타트업 10개사 중 4개사 사업화 멘토링 등 지원
SK텔레콤이 지원하는 ICT 스타트업이 각종 정부/지자체 주관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SK텔레콤이 지원하는 ICT 스타트업이 각종 정부/지자체 주관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SK텔레콤은 최근 과기정통부가 주관한 ‘민관협력기반 ICT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서 스타트업 4개 사가 선발되는 등 정부/공기업 공모전과 사업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SKT가 지원하는 스타트업은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벤처 임상데이터 수집/가공서비스) △커널로그(태양광 패널 효율 솔루션) △누비랩(인공지능 기반 음식 낭비 최소화 솔루션) △에이슬립(AI 기반 수면 가이드 서비스)등이다.

이번 민관협력 기반 ICT 스타트업 육성사업에는 대기업과 공기업이 육성한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다. 최종 선정된 10개 스타트업 중 SKT가 지원 중인 스타트업은 4개 팀이다. 선발된 ICT 유망 스타트업은 정부로부터 기술개발 자금을, 민간에서는 기술/사업화 멘토링, 창업 공간, 투자유치, 판로개척, 테스트베드 등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SKT는 2020년부터 매년 과기부 ICT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해마다 육성 기업들의 선발 비중이 높아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밖에도 SKT가 육성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정부/공공기관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에서 선발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중 랩에스디는 올해 중기부 Big3 지원사업 약정을 맺고, K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선정됐으며, 딥비전스는 고용노동부로부터 2022년 강소기업에 선발됐다. 프로메디우스는 2022년 중기부 해외 실증 PoC 지원프로그램에 뽑혔다.

이처럼 SKT가 육성한 스타트업들의 선전은 SKT가 지난 2013년부터 10여 년간 쌓아온 스타트업 발굴 노하우와 스타트업들의 역량을 최대화는 맞춤형 코칭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SKT는 또 ESG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2021년 ‘ESG 코리아’를 론칭했고, 현재 21개 ‘ESG 코리아 얼라이언스’ 참여사들이 사업기획부터 경영 인프라까지 다양한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SKT는 지난 5월 ‘ESG 코리아 2022’ 프로그램을 통해 14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ESG 코리아 2022 스타트업 리스트는 △라잇루트 △프로메디우스 △비욘드넥스트 △오이스터에이블 △투아트 △딥비전스 △리버스랩 △에니아이(Aniai) △네이앤컴퍼니 △리보 △케빈랩 △내이루리 △랩에스디 △엘비에스테크이다.

여지영 SK텔레콤 ESG Alliance 담당은 “앞으로도 ESG 코리아가 스타트업들의 숨은 역량을 발굴하고, 성장을 앞당기는 최고의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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