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제천시지회, ‘내가 만든 손 바람’ 프로그램 진행
대한노인회 충북 제천시지회, ‘내가 만든 손 바람’ 프로그램 진행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8.03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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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지회가 ‘내가 만든 손 바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천시지회가 ‘내가 만든 손 바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제천시지회(지회장 최동수)는 7월 26~29일 ‘내가 만든 손 바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9988행복나누미가 진행하는 ‘내가 만든 손 바람’ 프로그램은 집중력과 성취감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부채를 만들어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참가 어르신들은 무늬가 없는 꽃모양 부채에 여러 가지 스텐실 도안을 이용하여 스폰지에 물감을 묻혀 톡톡 두드려 무늬와 장식을 만들고, 붓으로 직접 그리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각자의 개성이 담긴 부채를 완성하였다.  

참여 어르신들은 자신이 완성한 부채를 사용해 보고는 ‘파는 것 보다 훨씬 더 시원하다’, ‘평생에 이런 건 처음 해 본다’, ‘만드는 동안 재미있었다’, ‘직접 만든 것을 사용하니 행복하고 좋다’라고 말하며 뿌듯해 했다. 

최동수 지회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행복나누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지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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