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고물가에 육류 간편식 판매 확대
롯데홈쇼핑, 고물가에 육류 간편식 판매 확대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8.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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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 여름철 육류 소비 증가로 주문액 50% 증가
사진=롯데홈쇼핑.
사진=롯데홈쇼핑.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롯데홈쇼핑이 고물가로 인한 외식비 부담으로 간편식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유명 셰프, 맛집과 협업한 고품질 육류 간편식 판매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여름철 육류 소비가 크게 증가하면서 2분기 육류 간편식 주문액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이크, 모듬구이 등 소고기 비양념육 간편식의 주문액은 2배 이상 늘었다. 롯데홈쇼핑은 간편식 구매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인기 육류 간편식을 선별해 집중 판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레스토랑 간편식(RMR) 프로그램 ‘테이스티;맛’에서는 이달 2일부터 최현석 셰프의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3일부터는 대표 식품 프로그램 ‘김나운의 요리조리’에서 매회 방송마다 4천 세트 이상 판매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김나운더키친의 ‘살치살 한판 명작’과 ‘안창살 한판 명작’, ‘직화 떡갈비’를 차례로 선보인다. 8일에는 30년 전통의 대표 한식 브랜드 ‘경복궁’의 ‘꽃갈비살’을 시작으로 2대째 내려오는 부산 대표 맛집 ‘해운대 암소갈비’의 ‘양념 소갈비살’ 등 유명 맛집 간편식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식품리빙부문장은 “고객 니즈를 기반으로 유명 셰프, 맛집, 지역 먹거리 등 고품질, 합리적인 가격의 간편식을 다양하게 선보여 외식 물가 부담을 줄이고, 고객 만족도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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