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창원시 마산지회(지회장 김구수)는 8월 1일 숲속마을5단지경로당을 시작으로 9월말까지 11개 경로당에서 고령자 식생활 건강개선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7월 8일 마산지회가 (사)식생활교육경남네트워크에 교육을 신청해 선정되어 이루어진 것으로, 어르신을 위한 식사관리를 주제로 한 이론 교육과 또띠아 샌드위치 만들기로 2회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특히 멸치볶음 마지막에 식초를 한 방울 넣으면 칼슘이 몸에 100% 섭취된다는 점, 냉동식품은 냉장실에서 해동해야 하고, 한번 해동한 것은 다시 냉동하면 안 된다는 것 등 일상생활에 도움되는 좋은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김구수 지회장은 “혼자서 생활하는 노인들은 밥을 잘 챙겨먹기 힘든데 교육을 통해 '잘 먹는 것이 건강'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어 좋다”며 “앞으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더 많은 경로당에 보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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