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인천 부평구지회, 경로당 회장과 회원으로 구성된 치매예방활동가 '호평'
대한노인회 인천 부평구지회, 경로당 회장과 회원으로 구성된 치매예방활동가 '호평'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8.2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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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지회에서 경로당 회장 및 회원인 7명의 치매예방활동가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 부평구지회에서 경로당 회장 및 회원인 7명의 치매예방활동가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업중 얼후를 연주하는 박한섭 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인천 부평구지회(지회장 윤성순)에서는 경로당 회장과 회원으로 구성된 치매예방활동가 7명이 7월부터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활동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이들은 인천시 경로당광역지원센터에서 활동가로서 치매교육을 이수받고, 처음 현장에 나섰을 당시 어색하고 낯선 분위기로 이어져 ‘내가 할 수 있을까?’라며 위축되기도 했지만, 시간이 흘러 여러 경로당들을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하며 책임감과 소속감을 갖게 되고 개인별 능력을 발현되기 시작했다. 

신동아A(후문)경로당 박한섭 회장은 어르신들이 어려워하지 않게 관심을 끌만한 중국 근대악기 얼후를 준비해 교육 중간 중간에 마음이 치유되는 연주를 들려주며 치매예방활동가로서 특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로당 회원들은 축제 분위기 속에서 교육을 받으며 박한섭 어르신의 다음 방문을 고대한다. 

윤성순 지회장은 이에 대해 “정말 최고의 교육자로서의 면모다. 특별한 공연이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부평구지회를 빛내주고 있구나’ 라고 감탄했다”며 “앞으로 타 경로당도 관심을 주어 지금처럼 모두가 웃고 행복할 수 있는 분위기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해주실 바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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