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 강릉편 실버트롯 참여 어르신들 근황 공개
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 강릉편 실버트롯 참여 어르신들 근황 공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8.17 0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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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연합회 강원도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강릉편 실버트롯 참여자들을 만났다.
강원연합회 강원도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강릉편 실버트롯 참여자들을 만났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회장 이건실) 강원도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8월 11일 영상미디어제작단과 함께 강릉을 찾아 실버트롯 참가자들을 만났다. 

먼저 찾아간 강릉시 옥천경로당 회원 이희명(82) 어르신은 지난 7월 제1회 강원도경로당실버트롯 경연대회에 최연장자로 출전했던 어르신으로 지역 내 한마음 음악단과 문화관광해설사 교육 봉사단 활동을 하고 있었다.

옥천경로당에서 이뤄진 인터뷰에서 어르신은 젊은 시절 군악대로 활동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실로폰의 일종인 리라벨 연주를 보여주었다. 또한 활동하고 계신 음악실을 방문해 베이스 섹소폰 연주도 들려줬다. 

두 번째로 포남동 소리향기터에서 민요 연습을 하고 계시는 오금자(69)어르신을 만났다. 입구에 들어서자 밖까지 울려퍼지는 장단 맞추는 민요가락소리가 흥겹게 들렸다. 실버트롯경연대회에 참여해 장려상을 수상한 오금자 어르신은 가요 외에 난타와 실버예술단에서 활동을 한 실력자로 무용단 시절 다양한 한국무용 사진을 보여주고, 난타연주도 살짝 들려줬다. 

이건실 연합회장은 “경로당 회원으로서 지역 내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계신 어르신들 모습을 보니, 역시 건강한 노년 행복한 100세 시대가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강원도경로당광역센터는 감자 찾아 삼만리 사업을 통해 강원도내 경로당 관련 특별하고 재미있는 소식을 직접 취재하고 촬영하여 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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