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전국 취약계층 대학생 140명에 장학금 지원
신협, 전국 취약계층 대학생 140명에 장학금 지원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2.08.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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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신설 이후 839명에게 총 7억 8398만원 전달
사진=신협.
사진=신협.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재단)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의를 이어가고 있는 전국 소외계층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소외계층 대학생의 교육격차 해소와 경제적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대학교 신협 및 소형 신협으로부터 대학생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매년 상/하반기를 기준으로 연 2회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전국 61개 신협에서 추천한 140명의 소외계층 대학생에게 1억2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2학기 시작 전 지급되는 2022년 하반기 신협 장학금은, 타 기관 장학금과 중복수혜가 가능하고, 장학금 용도의 제한이 없어 교육비, 생활비 등 필요한 곳에 적절히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협은 지난 2019년 군산, 거제 등 고용/산업 위기 지역의 학생 61명에게 1억7800만원을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839명의 학생에게 7억 8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다음 세대의 더 밝은 내일을 위해 소외계층 학생을 지원하는 것은 신협운동의 실천 과제”라면서 “소외계층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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