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종촌한별봉사클럽서 여가시설 환경정화 활동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종촌한별봉사클럽서 여가시설 환경정화 활동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8.24 0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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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지회 종촌한별 봉사클럽이 여가시설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의 호평을 받고 있다.
세종시지회 종촌한별봉사클럽이 여가시설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지역의 호평을 받고 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지회장 장영)의 종촌한별봉사클럽(코치 정순종)이 종촌게이트볼장과 제천뜰 체육공원 등 여가시설의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이 클럽 회원들은 세종시 종촌동에 위치한 가재마을경로당과 고운동에 위치한 가락마을경로당 회원들로 게이트볼 체육활동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던 중 1생활권분회 김해룡 분회장의 제안으로 22명이 봉사클럽을 조직해 활동하고 있다.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회원들은 모두 시간을 잘지키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봉사클럽 회원들은 “봉사활동 전에는 운동하고 쓰레기가 보여도 그냥 지나친 적도 있었지만 이제는 그럴 수가 없다. 건강함과 쾌적함을 선물해주는 시설물은 이용 후 스스로 뒷정리해주는 시민의식이 절실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봉사활동을 시작하고 시민들, 특히 청소년들이 컵라면, 음료수 등의 간식을 먹고 그냥 버려두고 간 것을 봉사회원들이 치우는 모습을 보고 죄송해 하거나,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는 시민들의 모습에 회원들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도 갖게 되었다. 

정순종 코치는 “작은 봉사이지만 이것이 시민들이 바라는 참어른의 모습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더 조심스럽게 활동한다”며 “우리의 활동이 주위의 환경을 청결하게 할 뿐 아니라 이웃의 마음도 깨끗하게 하는 작은 씨앗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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