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댄스, 에어로빅 등 선봬
서울 관악노인종합복지관은 5월 5일 보라매공원에서 ‘관악 어르신 문화축제’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거주 만 60세 이상 노인들이 사회교육을 통해 배운 스포츠댄스, 에어로빅, 재즈 사이저 등 지난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10여개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축제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참여해 헬기생환구조시범을 비롯해 청소년공연, 미술축제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됐다.
또 관악노인종합복지관 20주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사진전을 마련해 복지관의 20년의 역사와 추억을 회고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가훈쓰기, 독거·재가 노인을 위한 후원모금 행사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관악노인종합복지관은 5월 9일 복지관 광장에서 개관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리나라 최초로 설립된 노인종합복지관을 기념하기위한 자리로, 20주년 역사를 회고하고 미래 노인복지관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20년 동안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 표창을 비롯해 후원자 시상식, 장수어르신 시상식, 개그맨 김기수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이와 함께 연예인 초청, 축하공연도 펼친다.
이미정 기자 mjlee@100ssd.co.kr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