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지회 ‘브라이트 실버’팀 덕진경로당 회원
관악구지회 ‘브라이트 실버’팀 덕진경로당 회원
  • 관리자
  • 승인 2006.08.2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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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공원 정화사업 앞장

서울시 어린이공원을 관리하는 ‘브라이트 실버(bright silver)’팀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브라이트 실버는 밝고 당당한 노인이라는 뜻으로 현재 60여명의 노인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회장 김관영)가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관악구내 70여개의 어린이공원 청소, 불량 놀이기구 보수 등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고 있다.

 

어린이공원 관리사로 활동 중인 이명석씨는 “우리 4조는 현재 봉천7동 덕진경로당 회원으로 구성돼 공원 6곳을 관리, 점검하고 있다”며 “지회에서 나눠준 모자와 빨간 조끼를 입고 일자리에 나가는 그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뿌듯하다”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 9월 말까지 시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어린이공원 관리뿐만 아니라 관악산 지킴이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20여명으로 이루어진 관악산 지킴이 사업은 쓰레기 줍기, 불법행위 금지 등 아름다운 관악산 만들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관악구지회 취업지원센터 관리자는 “지난 15일 공원관리 지도점검을 확인하기 위해 공원에 가본 결과 너무 깨끗하고, 꼼꼼해 어르신들의 책임감과 성실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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