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전국 초등학생 ‘메타버스 어촌체험 프로그램’ 도입
수협, 전국 초등학생 ‘메타버스 어촌체험 프로그램’ 도입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2.08.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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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6학년 211명 참가…온라인 발대식 개최
수협중앙회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메타버스(가상공간)를 이용해 어린이들이 어촌을 간접체험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수협중앙회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메타버스(가상공간)를 이용해 어린이들이 어촌을 간접체험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수협중앙회가 전국 초등학생들이 어촌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가상공간) 어촌체험을 처음으로 도입하고, 2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발대식을 가졌다

수협은 지난 18일 전국 초등학생 어촌체험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 어린이들이 어촌을 간접체험하는 방식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메타버스에 마련된 다양한 공간을 통해 자신들의 아바타를 이용해 이동하며, 어촌 관련 지식과 가치를 쌓아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국 초등학생 4~6학년 211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아바타를 움직이며 메타버스에 생성된 여러 공간 중 ‘바다휴양관’에 모여 발대식에 참여했다. 

이어 ‘OX퀴즈관’으로 이동해 수산관련 ‘OX퀴즈’를 푸는 온라인 어촌체험의 첫 번째 프로그램을 즐겼다. 수협은 ‘OX퀴즈’의 최후 10인에게 온라인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참가자들은 올해 말까지 ▲해양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해양교육관’ ▲국내 10개의 어촌계를 온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어촌체험활동’ ▲게임/콘서트 등 어린이의 흥미를 고취시킬 수 있는 ‘바다테마파크관’ 등 둘러보며 어촌과 관련된 지식과 소중함을 알아가게 된다.

한편 수협은 온라인 체험활동을 마친 학생들 가운데 20명을 선발해 상장과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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