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남 홍성군지회, 홍성군실버예술대회에서 노래자랑, 장기·바둑대회 개최
대한노인회 충남 홍성군지회, 홍성군실버예술대회에서 노래자랑, 장기·바둑대회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8.2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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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지회가 제15회 홍성군 실버예술대회(노래자랑, 장기, 바둑)를 개최했다.
홍성군지회가 제15회 홍성군 실버예술대회(노래자랑, 장기, 바둑)를 개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는 8월 19일 제15회 홍성군 실버예술대회를 개최하고 노래자랑, 장기, 바둑 부문에서 경연을 벌였다. 

이날 대회는 이용록 홍성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선균 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노인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조화원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2년간 실버예술대회가 취소되어 아쉬웠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인들이 보다 즐거운 삶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문표 국회의원은 “노인들이 실버예술대회를 가질 수 있는 것은 건강의 척도”라며 “100세시대 건강한 삶을 지키고 노인이 노인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인복지청 설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내포사랑예술단 풍경소리 김동남 예술단 얼씨구학당놀이 정향숙 외 10인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200명이 넘는 청중이 모여 대성황을 이뤘다. 

노래자랑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4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갈산면 지선애씨가 ‘황포돛대’을 불러 금상을 차지했으며, 은상 홍성읍 정미아씨, 동상 홍북읍 김봉자씨, 장려상은 홍동면 이종설씨, 갈산면 박수창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장기부문 1위는 광천읍 주정길씨, 2위 홍북읍 진종성씨, 3위 서부면 김찬씨가 차지했으며, 바둑부문에서는 1위 홍성읍 김윤봉씨, 2위 홍성읍 이종갑씨, 3위 광천읍 김일수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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