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음성군지회(지회장 류학규)는 8월중 9988행복지키미사업 참여자 및 수요자 어르신 1125명에게 구급함 세트를 전달했다.
이는 지난 5월에 실시한 9988행복지키미사업 참여자·수요자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인 구급함 지원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외부활동이 감소되고 취약계층의 건강 돌봄 공백을 우려해 구급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와 지급하게 됐다. 구급함은 소화제, 감기약, 외상연고, 구충제, 붕대, 일회용 밴드 등 가정상비약으로 구성되어 있다.
음성군지회에는 현재 9988행복지키미사업 참여자 어르신 375명이 노노케어사업으로 1인당 2명의 수요자를 돌보며 활동하고 있다. 참여자에게는 건강한 노후 생활과 소득을,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인 수요자에게는 말벗서비스와 일상 생활 지원을 함으로써 노인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류학규 지회장은 “앞으로도 참여자와 수요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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